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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없는 변소
철학자들의 세계 vs. 과학자들의 세계
오늘 이화여대 인문과학 연구소에서 열렸던 세바스챤 승(Sebastian Seung)의 강연을 듣고 왔다. 세바스챤 승은 하버드에서 물리학을 전공하고 지금은 MIT에서 신경과학을 연구하는 주목받고 있는 젋은 학자이다.(철학자 승계호 선생님의 아들이기도 하다) 오늘은 강연 주제는 커넥텀(connectome)이었다. 커넥텀이란 무엇긴가에 대해서 매우 간단히 설명하자면, 뉴런(neroun)이 신경계의 구조적, 기능적 단위인 것처럼 뉴런들이 모여서 기능을 하는 신경과학적인 기능적 단위이다. 커넥텀과 관련된 세바스챤 승의 가설은 다음의 말들로 간단히 표현할 수 있다. Q: Who am I? A : I am my connectome and Human nature lies in the shared aspects of..
Philosophy of Mind
2010. 4. 2. 2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