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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없는 변소
뛰어난 스승과 못난 제자
어느 한적한 시골 마을에 매우 훌륭한 학자가 한 사람 있었다. 지금은 초야에 묻혀서 동네 청년들을 가르치고 있지만, 수도에 있는 그 나라의 최고의 학당에 있는 이름 있는 학자들보다 전혀 뒤쳐질 것이 없는 실력을 가지고 있었다. 아니 확실히 그들보다 더 뛰어났다. 그 스승의 밑에 제자가 하나 있었다. 그는 매우 게으르고 늘 빈둥거렸다. 부모님이 글은 읽을 줄 알아야 한다고 해서 동네의 작은 학당에 나가곤 있었지만 늘 수업에 빠지기 일수였고 언제나 저자거리에서 동네의 한량 친구들과 어울려 놀기에 바빴다. 그러던 어느날 그 제자 녀석은 노는데 싫증이 났다. 그러다가 문득 갑자기 공부란게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스승을 찾아 갔다. "선생님 공부란걸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무엇부터 시작하면 되겠습니..
Consciousness
2010. 5. 6. 1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