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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없는 변소
얼지마 죽지마 부활할꺼야 본문
98년도.. 이제는 수업 제목이 정확히 뭐였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 영화 수업을 들었었다.
그때, 강사가 레포트를 쓰라고 해서 보러 갔던 예술 영화 제목이 <얼지마 죽지마 부활할꺼야>였다.
봤던 곳은 동승아트홀 예술영화 전용 상영관이었던가? 그런데 혼자 봤던가? 아마도...
흑백영화였고, 무성영화였다.
러시아 영화였던가?
꼬맹이 둘이서 도망쳐서 여행을 떠나는 영화였던가?
영화를 보면서 졸지도 않았는데 내용은 정확히 기억이 안난다
(아마도 영화를 보고 난 바로 그 때에도 기억이 안났을 듯)
하여튼 너무너무너무 재미가 없었다. 결국 제목과 재미없었다는 사실을 제외하곤 모든게 다 물음표 투성이로 남아 있네.;
검색을 해보기엔 너무 시간이 늦었다(사실 검색해 보고 싶지도 않다)
그때 수업시간에 <러브 레터>도 봤던 기억이 가물가물..
(그때만 해도 일본문화 개방 전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마저도 가물가물, 어쨌든 "오겡끼 데쓰까~"는 감동적이었다)
갑자기 왜 <얼지마 죽지마 부활할꺼야> 얘기를 쓰는가 하면
첫째는 날씨가 너무 추워서이다. 아 서울은 더럽게 춥다. 도저히 못살겠다!!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 국립극장 올라가다가 뒤지는줄 알았고, 크리스마스 새벽, 역삼역에서 지하철을 기다리다 정말 얼어 죽는줄 알았거든.;
근데 산타는 왜 나한테 애인을 선물해 주지 않았던거지? 1.5미터 이상의 큰 양말을 안 걸어놔서?
둘째는 주인장이 블로그를 버리지 않았다는걸 증명(?)하기 위해서다. 근데 누구에게 증명?
하긴 블로그를 버린다고 한들 무슨 의미가 있겠냐 만은ㅋ
오늘의 결론 : 서울은 사람 살 곳이 못된다. 남쪽 나라로 이민을 가야 한다. 영화든 드라마든 소설이든 재미가 있어야 한다. 나는 블로거다. 시크릿가든 보고 싶다.
덧) 이게 사고 싶어졌다. 근데 바로 지르기엔 지갑 사정이 날씨만큼 춥구나 크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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