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없는 변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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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ciousness

sentimental

다재소능 2010. 9. 18. 01:24


아주 오랜 시간 잊고 있었다.

그래.. 그런 놈이었었지..


아침에 일어나서 가방을 메고 지하철을 타고 출근이란걸 한다고

뭔가 크게 달라졌다고 생각하면 안되는 것을......


어쩌면 정말 사람은 변하지 않는 것일지도

아니 겨우 이정도로는 변하지 않는 것일지도..


이 순간에도 이런 날 일으켜줄 누군가의 손을 필요로 한다는 건

아직 변하지 않았다는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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