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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링크 야구 티켓 예매의 불합리함

다재소능 2010. 9. 11. 23:30


1. 오늘 야구도 보지 못하고 쌩돈 66,400원을 날렸다.

2. 후배 8명과 단체관람을 위해 <티켓링크>를 통해 프로야구 롯데:두산전 잠실 경기 티켓을 8장을 내가 예매를 했었는데, 최근 워낙 날씨가 좋지 못하다 보니 오후 2시 경에 관람을 포기하리고 하고 티켓링크에 들어가 예매를 취소하려고 했다(8명이나 되다보니 자리도 어쩔 수 없이 외야석을 끊었기에 아무래도 관람하기가 참 불편한 점이 있었다)

3. 그리고 하필이면 회사에서 오늘 행사가 있어서 밖에 나가 있었기에 신속한 대응을 하기도 힘들었던 점도 있었지만 오후 5시 경기를 오후 2시 경에 관람여부를 결정하는건 늦은 결정은 아니지 않은가?

4. 근데 이런 썩을 사이트가 스포츠 경기의 경우 경기 시작 4시간 전엔 예매 취소가 되지 않는다네? 고객센터에 전화를 했는데 방법이 없다고 한다. 결국 우리는 취소 못해줄테니 비가 와서 우천취소가 되든지 아니면 보러 가라고 한다. 이미 후배들에겐 연락이 다 돌아간 상황이었고 야구장을 가기엔 너무 늦은 시간이었다.

5. 아놔~ 참 어이가 없어서 1:1 상담을 통해 불만 내용을 접수했다. 그랬더니 돌아오는 답변은 다음과 같은 형식적인 매크로 답변......


6. 너무 불합리하지 않은가? 이거는 공정거래위원회에 진정서를 내야 하는건가?;

제발 좀 편하게 살자. 공중에 날려버린 돈도 돈이지만 이건 정말 아니잖아? 정말 이 땅의 정의는 메이드 인 차이나로구나......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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