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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없는 변소
어제 삼성의 주전 포수 진갑용이 사구에 손목을 맞아서 뼈에 금이 갔다. 아마도 이번 시즌은 아웃일거 같다는 보도가 나왔다. 최근 삼성은 12승 2패의 상승세로 4위를 탈환한 좋은 흐름이었다. 얼마 전 두산의 주전 유격수 손시헌이 헬멧에 정통으로 공을 맞아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현재는 벤치에서 쉬고 있는 상태이다. 조성환은 작년 제대 후에 롯데의 주장으로 팀의 구심점의 역할을 하고 있던 선수이다. 지난 4월에는 롯데의 주전 2루수 조성환이 사구에 맞아 안면 골절이 되어서 수술과 재활을 하느라 많은 경기를 뛰지 못했다. 두산은 올해 유독 부상 악령에 시달리며 대부분의 주전선수들이 다 부상으로 나가 떨어져서 부상하면 치를 떨고 있었다. 위의 사건이 있던 날 상대팀은 어느 팀이었는가? 불행하게도 또 SK였다. 우..
몇일 전 대한 늬우스가 다시 극장에서 나오기로 했다는 얘기가 화제가 되었었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09년 현재의 나는 걸 프렌드의 부재로 영화관에 갈 일이 없긴 하다) 1. "미쳤다!" "지금이 21세기가 많는가?" 등의 비판이 오고 가는 대화를 하던 중에 문득 어렸을 적 기억이 떠올랐다. 요새는 학원에 다니는 애들에게 물어 보면 조회라고 하던 걸 학교내 방송국을 통해서 영상으로 한다고 하는데 내가 학교를 다닐 때만 해도 늘 전교생이 운동장에 모여 교장선생의 훈시를 듣곤 했었다. 그리고 그 행사에서 훈시와 함께 언제나 빠지지 않는게 있었는데 그게 국민의례와 애국가 제창이었다. "나는 자랑스러운 태극기 앞에 조국과 민족의 번영~" 으로 시작하는 성우 아저씨의 목소리에 맞춰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바로 이..
추신수와 관련된 해외야구 기사를 읽다가 클리브랜드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영어공부라고 자위하지만 사실은 뻘짓(?)인 인터뷰 기사 전문을 번역 시도를 했다.; 결과는 역시나 개발로 번역한 수준이 되어 버렸다. http://cleveland.indians.mlb.com/news/article.jsp?ymd=20090622&content_id=5466440&vkey=news_cle&fext=.jsp&c_id=cle =>기사 원문 빅리그의 추신수 : 떠오르는 한국인 인디언스의 외야수는 늘 경기력을 향상할 것을 다짐한다. 베이스볼 히어로즈들(=>MLB의 레전드들을 칭함)은 한국에서는 접하기 어렵다.(추신수 얘기 때문에 이런 말로 시작하는 듯) 조 디마지오? 테드 윌리엄스? 윌리 메이스? 인디언스의 외야수인 추신수는 ..
장면 1. 집에서 나와 대흥역에서 학교까지 걷는데, 보도블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그리고 학교에 있다가 학원을 가는 날이라 구로디지털단지에서 버스로 환승하기 위해 정류장으로 걸어가고 있는데 또 보도블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어 이상한데? 아직 한 여름인데 왜 이러지?' 보통 연말이 되면 남은 예산을 쓰기 위해 매년 연례 행사처럼 멀쩡한 보도블록을 가는게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였다.(사실 이것만 해도 정말 부끄러운 후진국형 졸속 행정이다) 하지만 지금은 분명히 내가 입은 옷은 반팔티란 말이다. 정말 기괴한 일이 아닐 수 없었다. 알고보니 정부에서 지자체에 예산 선집행을 명령했다고 한다.(확인은 못했다. 사실 부끄러운 일이지만 정치 기사엔 그다지 관심이 없기 때문에) 장면 2. 4대강을 살리겠다고 한다. 참 좋은..
04년 복학 이후 경제적 자립을 선언했기에 학교를 다니면서 할 수 있는 아르바이트가 필요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학생에겐 투입 시간 대비 최고의 고효율의 아르바이트인 과외란 것을 한동안 열심히 했었다. 이 과외란 일은 페이를 선불로 받기 때문에 더할나위 없는 최고의 일자리였지만 단점이 있는데 고용 안정(?)이 보장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실제로 보통의 경우에 과외를 그만하겠다는 통보를 갑작스럽게 당하기(완벽히 수동형이다) 때문에 잠깐 동안의 실직 상황에 직면하게 되면 경제적인 압박이 상당했다. 우연한 기회에 동기 놈의 소개로 공부방에 강의를 나가게 되었다. 그리고 나는 어느새 전공과는 무관한 "과학"이라는 과목을 강의한지 만으로도 3년하고도 반 이상을 훌쩍 넘겨버린 준 베테랑 강사가 되어 있다. 그 ..
한동안 마구마구란 게임을 무지 즐겨했었다. 야구도 좋아하고, 게임도 좋아했던 나에게 있어서 내가 좋아하는 자이언츠 선수들 카드를 모아서 정말 신나게 게임을 할 수 있었기에 정말 재미나게 했던 게임이었다. 불행하게도 내 기억 속의 최동원은 삼성 유니폼을 입고 있는 안경 쓴 퇴물인 최동원이었지만 게임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그의 강력한 구위를 느낄 수 있었고 이제는 롯데가 아닌 팀에서 선수 생활한 기간이 훨 씬 길지만 내 마음 속에는 영원한 자이언츠의 1번타자인 준호형을 실제로 나만의 팀에서 1번타자로로 두고 안타를 치고 도루를 시도하게 할 수 있었기에 정말 재미나게 몰입하며 게임을 할 수 있었다. (그 외에도 고 박동희 선수의 강속구도 염슬라의 슬라이더도 고독한 황태자 학길이형의 공도던질 수 있었고, 영원한 ..